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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정암리 전원마을 조성사업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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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완료 후 계약해지 3필지 재분양 추진 중
교통접근성, 경관 뛰어나 전원주택지로 매력

【양양】양양군 강현면 정암리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2021년 8월 정암리 336-1번지 일대 8만3,657㎡에 전원마을을 67필지로 조성했다.

2020년 1월부터 분양을 시작해 2023년까지 모두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22필지는 건축 중이고 12필지에 건물이 준공됐다.

군은 중도금 또는 잔금 등을 납부하지 못하는 사유로 계약 해제된 주거용지 3필지에 대해 재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 희망자는 신청서류를 지참해 양양군 도시계획과 주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오는 23일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해 계약을 하며, 이달 중 분양신청자가 없으면 분양완료 시까지 계속해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정암리 전원마을은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어 도시민들이 원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고,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와 낙산사, 물치해변 등과 인접해 교통과 관광 입지가 좋아 호평을 받고 있다.

양양군이 정암리 전원마을의 주거용지 3필지에 대해 재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마을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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