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개관 앞둔 강릉 솔올미술관 5일부터 관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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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개관전 루치오 폰타나:공간·기다림
프로젝트 전시 In Dialog:곽인식도 함께 진행

◇강릉 솔올미술관 조감도 사진=솔올미술관 제공

【강릉】개관이 임박한 강릉 솔올미술관의 관람 예약이 시작된다.

4일 강릉 솔올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솔올미술관에서 열리는 '루치오 폰타나:공간·기다림' 전시와 프로젝트 전시 ‘In Dialog:곽인식’전의 관람 예약을 5일부터 시작한다.

‘루치오 폰타나:공간·기다림’은 솔올미술관의 개관전으로 현대미술 거장 루치오 폰타나의 공간설치 작업이 아시아 미술관에서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In Dialog:곽인식’전은 한국미술과 세계미술의 미술사적 맥락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전시로 1988년 타계한 곽인식 작가의 예술 세계에 자리잡은 물성의 탐구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솔올미술관은 현재 인테리어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 및 관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솔올미술관 홈페이지(https://sorolartmuse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모 솔올미술관장은 “강릉이 미술을 매개로 세계와 소통하도록 솔올미술관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적 거장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솔올미술관은 강릉시 교동7공원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3221.76㎡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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