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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몰’  코로나19 계기 전국에 인지도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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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 온라인 쇼핑몰 양양몰이 수억원대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1년 2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22년 14억5,000만원,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지난해 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대로 매출이 급등한 이후 거리두기가 해제됐음에도 다양하고 품질 좋은 상품들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양양몰은 지난 13년간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축산물, 전통주 등 품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양양몰에는 73개 업체가 입점해 대표 특산품인 낙산배·표고버섯·한과·들기름·두부·해풍사과·유정란 등을 판매 중이다. 군이 택배비를 지원해 연중 무료배송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인기를 점차 커지고 있다. 더욱이 양양몰은 설 맞이 기획전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40% 할인쿠폰(최대 3만원 할인)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구성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양양몰 입점 업체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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