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강릉고 야구부 신년 맞아 코치진 개편…선전 다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프로무대서 활약한 수준급 코치 영입
선수 육성·성적 모두 좋은 성적내겠다

신년을 맞아 새롭게 코치진을 꾸린 강릉고 야구부가 올해도 선전을 다짐했다.

9일 강릉고 야구부에 따르면 최근 코치진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에 있던 코치들이 팀을 떠나면서 투수 코치는 성영훈 코치, 배터리 코치는 최용제 코치, 수석 및 야수 총괄은 김종원 코치를 선임했다.

2008년 세계 청소년야구 선수권대회 최우수 선수 출신의 성영훈 코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베어스에서 활약한 뒤 은퇴했다. 이후 중학교 야구부 코치 등을 거쳐 올해 강릉고에 합류했다.

최용제 코치 역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두산베어스에서 뛰는 등 프로에서 잔뼈가 굵으며, 김종원 코치도 프로데뷔는 못했지만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두산베어스 소속으로 미야자키 교육리그 등을 경험했다.

2016년부터 강릉고 야구부를 이끌고 있는 최재호 감독은 "수준급의 코치진이 팀에 합류해 기쁘다"며 "올해도 선수 육성과 성적 모두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