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FC, 2024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24 시즌 강원FC 코칭스태프진.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출항 준비를 마쳤다.

강원FC는 정경호 수석코치, 최효진 코치, 송창호 코치, 전상욱 GK코치, 정문호 피지컬코치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과 함께 강원을 이끌 윤정환 감독은 “K리그1에서 다시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우리가 밑에서 노는 팀이 아니라 상위권으로 가야 하는 팀이라 생각한다. 힘을 합쳐서 함께 나아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경호 수석코치는 지난해 윤정환 감독 선임 당시부터 강원과 함께했다. 삼척 출신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강원에서 활약하며 주장도 역임했던 강원의 레전드다. 최효진 코치는 2005년부터 2021년까지 K리그에서 활약하며, 통산 416경기에 출전해 이 부문 전체 18위에 올라있다. 국가대표로도 18경기를 소화했다. 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지도자 경혐을 쌓았다.

송창호 코치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포항스틸러스, 대구FC, 전남, 부산 아이파크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20년 한국국제대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과 2023년는 울산HD U-18 팀에서 코치를 맡았다. 전상욱 GK코치는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성남FC와 부산에서 골문을 지켰다. 2022년 FC서울 GK코치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정문호 피지컬코치는 영국 러프버러대에서 운동 생리학 석사 과정을 마친 인재다. 지난해 하반기 팀에 합류해 축구 컨디셔닝 및 부상 방지 훈련을 담당했고 연말에 AFC 피트니스 레벨 1을 취득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강원은 4일 강릉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지난 시즌 K리그 구단 연봉 지출 자료를 발표했다. 강원은 지난 시즌 선수단 연봉으로 96억1,117만6,000원을 지출해 K리그1 12개 구단 중 8위를 기록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