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정밀 감염진단을 위해 검경실을 집중 가동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1차 진단기관으로 지난해 소나무류 고사목 시료 3,680건을 진단해 1,819건의 감염목을 발견했다. 올해는 이달 기준 지난해 366그루보다 2배 이상 많은 1,078그루를 진단했다.
이와 함께 10월까지 19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 소나무재선충병 신규발생지, 선단지 등에서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집중 예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