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속초시는 대포농공단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3농공단지 내 시유지에 주차장을 확충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월까지 2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99면의 임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단지 내 주차난이 해소돼 근로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외에도 보도면이 불량해 보행자의 안전 및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제3단지 내 보도정비도 벌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포농공단지는 그동안 단지별로 차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주차면이 부족해 도로에 주차하는 행위가 상시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한 차량통행 방해 및 사고위험이 존재해 주차장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입주업체들 사이에서 여러 차례 제기됐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대포농공단지의 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