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진태 지사 “전신주 지중화 등 산불 근본적 해결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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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대형산불 근본 대책 수립 지시
동해안 관광 특별캠페인 본격 추진
산불 진화대원 포상계획 수립키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4일 도청에서 산불 피해수습 3차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속보=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동해안 전신주 지중화(본보 지난 13일자 4면보도) 등 대형산불의 근본적 대책수립을 강조했다.

강원도는 14일 도청에서 김진태 지사 주재로 산불 피해수습 3차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2019년 고성산불에 대한 한전의 보상 책임이 아직도 이행되지 않았는데 4년만에 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전신주 지중화 등 산불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강원도는 봄철 산불에 대한 근본적 대책과 함께 이재민 임시거처 이동 및 대피소 불편해소 대책, 강릉 및 영동권 관광활성화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현재 산불 피해 조사 진행률은 90%로 179㏊의 산림이 불탔고(산불영향구역 379㏊) 주택 154곳(전파 116곳), 숙박업·식당 87곳, 60개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강원도는 행정안전부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3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전국에서 집결한 자원봉사자 643명이 이재민 지원, 산볼 복구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에서 이날 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강원도는 ‘가자 동해안으로-동해안 관광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 특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산불 진화 대원에 대한 포상도 검토한다.

김 지사는 “비가 와서 불이 꺼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산불 당일 비가 온 시각에 이미 진화율이 88%였다. 진정한 영웅은 진화대원들”이라며 포상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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