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운행 시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공단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PM 사고를 분석한 결과 3,421건의 사고가 발생해 45명이 사망했으며 지난해에는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PM 사고는 2017년 117건에 불과했지만 2018년 225건(92% 증가), 2019년 447건(99% 〃), 2020년 897건(101% 〃), 2021년 1,746건(93% 〃) 등 PM이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3, 4월 봄철에는 외출 및 야외활동이 활발해져 PM 사고 또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PM 사고 전월 대비 증감률은 겨울철인 11~1월의 경우 각각 -20%, -33%, -59%였지만 2월에는 16%, 3월 68%, 4월 45%, 5월 16% 등 날이 따뜻해지면 급격하게 치솟았다.
이주민 이사장은 "PM은 사고 발생 시 운전자 신체가 충격에 직접 노출돼 경미한 사고라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운전해야 한다"며 "절대 두 명 이상이 탑승해서는 안 되고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안전한 운행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