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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저동항 내 익수자, 경찰·시민 등 합동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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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저동항에서 물에 빠진 30대 여성 관광객을 시민, 경찰이 합동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9시57분께 울릉도 저동항 내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동해해경은 울릉파출소 육상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 밤 10시께 현장에 도착한 울릉파출소 육상순찰팀은 시민 등과 함께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익수자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야간에 인적이 드문 해안가나 항포구는 실족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최대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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