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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내 나무 키우며 '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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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부터 고성종합체육관 앞에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고성】오는 4월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나눠주기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열리는 올해 나무나눠주기는 고성군과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고성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5일 오전10시 고성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 1인당 4그루씩의 나무가 제공된다. 군은 이를위해 왕대추나무와 살구나무, 사과나무, 서양호두나무(피칸) 등 모두 4,000그루의 나무를 준비했다. 올해 나눠주는 나무들은 고성지역의 기후와 특성에 맞춰 추위 및 병충해에 강한 고품질 개량형으로 일반인들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나무나눠주기 이외에도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홍보와 산불 예방 홍보 등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쳐진다.

함명준 군수는 “올해 고성군에서 세계 최초로 산림엑스포가 개최되기에 이번 나무나눠주기의 행사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뿐 아니라 엑스포 종료 후 산림을 통한 미래세대의 새로운 비전 등을 산림분야 단체들과 심도있게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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