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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장 이·취임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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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30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문기 제16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귀인 제17대 회장이 취임했다.

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30일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근희·이종을 민족통일 중앙회 부의장을 비롯한 역대 의장, 도협의회 역대 의장, 시·군협의회장 등 민족통일 임원진과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이근식 정선군노인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기 제16대 도협의회장이 이임하고, 이귀인 제17대 도협의회장이 취임했다.

또 민족통일 회원들은 회원신조를 낭독하며 평화통일을 촉진하는 통일 역량 배양과 통일기반 조성, 통일교육 강화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귀인 신임 민족통일 도협의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남북이 교착상태에 놓였지만 우리는 민족통일 국민운동 기반조성과 민통과업을 통일의 그날까지 중단없이 이어 갈 것”이라며 “소통하는 튼튼한 통일운동으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운동산업을 추진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축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인식과 의지가 날로 약화되고 젊은 세대들의 통일에 대한 무관심은 미래 발전에 약점이 되고 있다”며 “민족통일협의회의 왕성화고 활발한 활동으로 평화통일 지지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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