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중소기업 유관기관들과 지역 대표 기업들이 지역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친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청(청장:윤종욱)은 30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지역 기업과의 협업과 프랜드십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강원 중소기업 혁신협의회’ 간담회를 가졌다.
중기부 핵심미션인 ‘지역협업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중기청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 강원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가술보증기금 춘천지점 등 도내 7개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또 지역 대표 및 협력기업으로 세원산업, 동서엔지니어링, 다럼앤바이오, 커스토젠, 세바바이오텍, 비엘테크, 춘천그린식품 등 7개 업체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중기부 2023년 지역산업진흥계획, 강원중기청 상생협력 멘토링사업, ‘오픈이노베이션 강원’ 추진계획, 납품단가 연동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업별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대표들은 지역내 뿌리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적극적인 지원, 인력 수급 및 장기재직 유도 정책 등을 제안했다.
윤종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춘천권역 간담회에서 논의된 인력수급문제 등 기업 애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정책적인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향후 '기업 프렌드십 구축 및 소통'을 확대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강원중기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