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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4개 시군 복지향상에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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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기관 61개 선정 기관당 최대 1,000만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기능 보강에 지원금 사용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지난 28일 다목적실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 복지현장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된 61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정선】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지역 내 복지 인프라 강화를 위해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61개 기관에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기능보강 사업비로 총 3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79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기능보강 지원 14개소, 프로그램 지원 47개소 등 총 61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기관에는 최대 1,00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난 28일부터 이틀동안 올해 선정된 복지기관의 실무자를 강원랜드사회공헌센터로 초청, 재단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금의 사용 및 정산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창혁 강원랜드 언론팀장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폐광지역 복지시설에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유류비 상승에 따라 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광지역 주민들이 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과 기능 보강을 위해 총 1,729개 기관에 91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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