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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24시간 아이 돌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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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보육 시설 내성 어린이집 1년 365일 운영
아동돌봄 강화 위해 연당별빛센터도 야간 돌봄

◇영월군은 공립 보육 시설 내성 어린이집을 24시간 운영되는 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영월】영월이 24시간 돌봄 보육 체계를 마련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영월군은 공립 보육 시설 내성 어린이집을 365일 운영되는 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내성 어린이집은 만 1세 이상부터 만 5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을 돌보게 되며 자녀를 맡기는 부모들은 시간당 1,000원씩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하루 전 내성 어린이집(033)374-5005)으로 하면된다.

군은 시범운영 결과 부모들의 호응도 등을 파악, 24시간 운영 어린이집을 점차 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야간 돌봄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연당별빛지역아동센터를 야간 돌봄 수행 기관으로 선정,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돌보는 한편 추가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저출산과 고령화, 늦어지는 결혼 연령, 출산 기피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보육을 책임질 내성 어린이집은 시설 이용 여부와 상관 없이 365일 24시간 언제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보육 체계 구축 및 확대 등을 통해 영월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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