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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체고 이예원·윤호진, 회장배 전국역도대회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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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체고 이예원과 윤호진이 29일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역도연맹 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 및 아시안게임 선발평가전’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이예원은 대회 여자고등부 55㎏급에서 인상(69㎏), 용상(85㎏), 합계(154㎏)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윤호진은 여고부 59㎏급에서 인상 74㎏, 용상 95㎏, 합계 169㎏을 각각 들어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이예원이 정상에 오른 여고부 55㎏급은 강원체고의 잔치였다. 이연화와 박서현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면서 시상대를 강원체고가 휩쓸었다.

남자고등부 67㎏급에 출전한 강원체고 유주헌은 인상 104㎏, 용상 120㎏, 합계 224㎏을 기록하며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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