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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의료취약층 및 고령환자 척추 건강 증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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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고성군은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회장:이상호·병원장:신상하)과 고성군민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고성군이 지역 내 의료취약층 및 고령환자의 의료지원을 확대한다.

군은 지난 27일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과 고성군민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담 우리들병원은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고성군 주민, 고령환자들을 위한 의료봉사, 건강, 교육, 원격진료 등을 논의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병원 측은 고령인구가 많고 다발성 척추질환을 가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빠른 검사와 진료, 부담이 적은 최신 자료를 통해 건강 수명을 연장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고성지역 인구 31%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면서 전국에서 인구 대비 의사 수가 가장 적은 의료 취약지역인 만큼 척추질환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은 "고성군 같은 고령인구가 많고 의료가 취약한 지역 맞는 최신 치료, 의료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척추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들의 상급 병원 연계 등이 원활하게 이뤄져 고성군민들이 척추질환으로부터 해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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