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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석탄공사 사택촌 호암마을 개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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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공폐가급증 4월부터 정주여건 개선사업 실시
20억원 투입 노후주택 정비 등 화재로 안전한마을 조성

【태백】석탄공사 사택촌으로 형성된 이후 노후주택과 공·폐가가 급증한 태백 호암마을에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태백시는 지난 1월 신청한 2023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구문소동 호암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는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와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호암마을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조성이라는 테마로 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이를 위해 마을 내 소방안전시설 확충과 방범CCTV 설치, 노후주택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공폐가 철거 등 올해부터 5년간 2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상호 시장은 “공모단계부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결실을 얻어냈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낙후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 나아가 태백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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