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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지역자활센터 신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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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인프라 구축사업 최종 선정
군비 15억 등 총 20억 투입…자활사업 효율적 추진 기대

【철원】철원군이 저소득층 자립과 자활을 돕기위한 자활센터를 신축하는 등 지역 저소득층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재)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군비 등 20억원을 들여 철원지역 자활센터 신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재가노인 도시락배달사업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철원지역자활센터는 농업경영인회관 건물에 입주해 있지만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사무공간은 물론 사업장과 교육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2026년 준공 목표인 자활센터가 새롭게 들어서면 부족한 공간 문제로 각각 산재해 있는 자활근로사업장을 통합 운영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활상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가노인 도시락바댈사업단에게 필요한 취사장을 비롯해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에 맞는 위생관리 인프라도 구축할 수 있어 사업단 운영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지역자활센터 신축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자활 참여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통합 허브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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