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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한일관계에 발목?’ 尹지지율 3주 연속 하락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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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40%대였던 지지도 3주 연속 하락세
강제징용 해법, 한일관계 악재, 주69시간 논란 등 대형 악재 작용 분석
정당 지지도 국힘 37.9%, 민주 45.4%, 정의 3.2% 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해 3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36%로 집계됐다.

이달 초 40%대였던 지지도는 3주 연속 하락세(42.9%→38.9%→36.8%→36%)를 보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8%포인트 오른 61.2%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6.9%포인트↑), 60대(2.9%포인트↑), 30대(5.3%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부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4.3%포인트↑), 서울(4.5%포인트↑), 40대(5.6%포인트↑), 70대 이상(2.3%포인트↑), 20대(2.1%포인트↑), 무당층(4.7%포인트↑), 중도층(4.3%포인트↑), 진보층(4.1%포인트↑) 등에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강제징용 해법, 한일관계 악재, '주 69시간' 논란 등 대형 복합 악재가 연이어 발생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37.9%, 더불어민주당이 1.0%포인트 내린 45.4%로 조사됐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지난주 9.4%에서 7.5%로 좁혀졌으나 2주 연속 오차 범위 밖이다.

정의당 지지율은 3.2%로 집계됐고 무당층 비율은 11.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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