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는 23일 제336회 임시회를 열고 회기 부의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나기호 의원은 재난안전마을방송 설치 사업과 관련, “가정마다 단말기를 새로 설치하기보다 기존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준순 의원은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이 아직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아 농사를 시작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 보상금 등을 한번 더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김광수 의원은 “아직도 라디오 수신이 안되는 일부 지역이 있다”며 “국가 위급사태에는 라디오밖에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