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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고교야구 전국대회 이마트배 23일 개막, 도내 고교 4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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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DB

올해 첫 고교야구 전국대회가 23일 시작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2일 “‘2023 신세계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3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9세 이하 부에 등록한 전국 고교 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역대 최다인 93개 팀이 참가한다. 32강전까지는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며 16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진행된다. 4월10일 열릴 결승전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강릉고, 강원고, 원주고, 설악고 등 총 4팀이 출전한다. 지난해 봉황대기와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릉고는 26일 오후 2시30분 경기고와 1회전 시합에 나선다. 2회전에서 첫 경기에 나서는 강원고는 30일 오전 9시30분에 부천고와 맞붙는다.

지난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된 김건희를 배출한 원주고 역시 2회전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30일 오후 5시에 서울디자인고-인창고 경기의 승자와 만난다. 역시 2회전부터 출전하는 설악고는 29일 오후 2시30분에 화순고-경기항공고 경기의 승자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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