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근 한림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가 글로벌 제약회사 ‘Novo Nordisk Foundation’에서 제공하는 ‘Pandemic Antiviral Discovery (PAD)’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땃쥐 유래 파라믹소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병원성 분석, 신종 파라믹소바이러스 감염병 뿐만 아니라 헤니파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이번 한⋅미 공동연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헤니파 유사 파라믹소바이러스가 인간에게 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초 연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인수공통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대응과 대비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