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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함덕주 꿈꾸는 주니어 야구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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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로 원주시 주니어야구단 창단
생활체육 주니어선수 16명 맹훈련 돌입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한윤길)는 최근 태장체육공원에서 도내 최초로 원주시주니어야구단을 창단했다.

【원주】‘제2의 함덕주(원주 출신·LG트윈스)’를 꿈꾸는 원주시 주니어야구단이 창단됐다.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근 태장체육공원에서 도내 최초로 원주시 주니어야구단을 창단했다. 단장에는 한윤길 원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당연직으로 이끌며, 명예단장에는 최재민 도의원이 위촉됐다.

감독에는 두산베어스 출신의 이윤학 선수, 수석코치에는 김명규 전 삼성라이온스 선수가 지도한다.

원주시주니어야구단은 중·고등학교에 재학한 후 엘리트로 전향하지 않을 경우 경기를 뛸 수 없는 유소년 선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원주지역 내 중·고등학교 소속 생활체육 선수 16명은 이윤학 감독의 지도 하에 맹훈련에 돌입, 올해 중순 강원도 단위의 대회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한윤길 단장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야구단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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