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특별자치도 시대, 여성경제인 역할 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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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과 신설 등 지원책 요청
논의 내용 조만간 도에 전달 예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도지회(회장:남미영)은 15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도지회는 15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여성경제인의 역할제고와 정책제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는 실질적인 여성경제인 지원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회원 50여명이 모여 의견을 교류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여성기업 생존을 위해 현재 5,000만원인 수의계약 기준액을 1억원까지 상향 필요성을 지적했다. 여성기업과 신설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이밖에 장애인 기업 인증 기준 강화, 주거·교통 지원을 통한 고용창출, 온라인 판로확대 지원 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남미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도지회장은 "강원도 내 사업장 21만개 중 여성기업은 9만개로, 여성경제인이 강원도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에 여성경제인의 역할이 더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도지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조만간 김진태 지사에게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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