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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

SVB 사태에도 13일 코스피·코스닥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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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10.60, 코스닥 788.89로 마감
SVB리스크 완화, Fed 긴축 완화 기대감 등 반영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에도 불구 13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01포인트(0.67%) 오른 2,410.60으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86포인트(0.24%) 오른 2,400.45로 출발해 오전에 2,369.79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오후에 상승세로 전환, 오름폭을 키워 2,400선을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3,07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3,274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0.29포인트(0.04%) 오른 788.8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8포인트(0.58%) 내린 784.02로 출발해 오전 장중 771.03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장 마감 직전 소폭 상승 전환하며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7억원, 60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홀로 1,446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이날 거래 대금은 각각 7조6,345억원, 10조5,115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상승은 SVB 사태 리스크는 완화된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4원 내린 1,301.8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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