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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출신'김지원·'강릉 출신' 김다은 국제 태권도 대회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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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스탄에서 열린 아·태 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서 금메달

◇키르키스탄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김지원(22·왼쪽)과 김다은(22·오른쪽)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제공=강원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제1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춘천 출신' 김지원과 '강릉 출신' 김다은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5일 강원도장애인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키르키스탄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김지원(22)과 김다은(22)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다은은 겨루기 -46㎏ 체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지원은 남자 품새 개인전 금메달과 품새 혼성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들을 지도한 정구현 도장애인태권도협회 사무국장은 "강원도 출신 선수가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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