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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탄소제로시대 폐자원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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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첫 폐목재 상차-운반-가공 원스톱 무상위탁처리 협약

【속초】속초시가 폐목재 무상위탁처리 업무 협약을 맺고 탄소제로시대 폐자원 재활용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와 도내에서 처음으로 상차-운반-처리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폐목재 무상위탁처리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업체는 속초시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류를 각종 산업시설의 화석연료 대안 재료인 우드칩 등으로 가공하게 된다. 협약 기간은 1년 단위로 재계약하며, 운영상 문제가 없을 시 장기적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폐목재의 우드칩 재활용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 해결방안 중 하나다.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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