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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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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까지 단속예고·5월26일까지 집중단속

【속초】속초해양경찰서는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해양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26일까지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선박 복원성 유지 미이행, 선박 불법 증·개축, 무면허 운항 및 음주운항, 선박 안전검사 미수검, 화물적재, 고박지침 위반, 과적 및 과승 등 선박사고 개연성이 높은 분야다.

또한 특별단속에 앞서 오는 3월3일까지 단속 예고와 홍보 활동을 거쳐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관할 해역의 권역 및 시기별 특성에 맞는 해양안전 사고유형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속초해경은 지난해 상반기 8명, 하반기 27명의 안전저해사범을 단속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등 해양범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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