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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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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5,000만원 총 15억원 규모

【속초】속초시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강원신용보증재단과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을 통해 속초시는 강원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추가 출연하고, 재단에서는 출연금의 15배인 15억원 규모로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보증한도(15억원)가 소진될 때까지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다.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속초시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시의 추천과 강원신용보증재단의 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게 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한편 시는 현재 소상공인을 위해 2년 동안 대출 이자의 2.5%를 지원 해주는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장 내·외부 인테리어, 지붕 방수 등 환경 개선, 간판 및 조명 등 영업에 필수적인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을 위한 2023년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도 오는 3월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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