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총선
총선
총선
총선

스포츠일반

강원도선수단, 동계체전 선전 다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도체육회 2일 춘천 베어스호텔서 선수단 결단식
선수·임원 495명 참가…금 7·은7·동6 종합 2위 목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도선수단 결단식이 2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김진태 도지사, 이기찬 도의회부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장, 김천수 강원도민회중앙회장,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 나서는 강원도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

도체육회는 2일 춘천 오라 베어스호텔에서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동계체전 결단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결단식에는 양희구 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김천수 (사)강원도민회중앙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허인구 G1방송 사장, 이기찬 도의회 부의장,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을 비롯해 회원종목 및 시·군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총감독을 맡은 김용주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참가보고를 시작으로 단기수여, 결단식사, 격려사, 선수대표(아이스하키 이준호, 스피드스케이팅 김서희) 필승다짐, 꽃다발 증정식,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도선수단 결단식이 2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려 김진태 도지사, 이기찬 도의회부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장, 김천수 강원도민회중앙회장,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등 참석인사 및 선수단이 동계체육대회 선전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양희구 회장은 “지난해 3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2위로 순위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강원특별자치시대를 맞이하는 도민과 체육인들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1년 앞으로 다가온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35년 동안 강원도가 3위 밖으로 벗어난 것은 단 한 번뿐”이라고 선수단을 칭찬하며 “체육 예산 지원에 힘쓰고, 올해 열리는 도지사배 대회에는 최대한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기찬 부의장은 “선수단, 지도자,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준비는 끝났고, 결전의 날만 남았다. 자랑스러운 도민들의 대표로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자신의 기량을 연마한 선수들의 노력과 땀을 믿고 응원하겠다”며 “저는 운동 실력도 학력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부터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자들께 해외 연수 기회도 드릴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총 495명(선수 338명, 임원 157명)이 참가하는 도선수단은 사전경기가 마무리된 현재 금·은메달 각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종합 2위에 올라 있다. 본 경기는 오는 17일부터 열린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