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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노암초 앞 운동장 부지에 수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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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균형발전 위해 2026년 6레인 완공 목표
시청·시의원 “도교육감 면담 거쳐 공감대 형성”

◇이용래 강릉시의원과 박상우 강릉시 체육과장 등 관계자들은 최근 신경호 도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노암초교 제2운동장에 수영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논의했다.

【강릉】강릉 노암초교 제2운동장 부지에 수영장 건립이 추진된다. 시는 2일 균형있고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25m 6레인을 갖춘 ‘강릉 남부권 수영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영장이 조성되면 소규모 체육시설이 부족한 남부권의 체육인프라 확대와 시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남부권 지역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수영장 조성을 위해 강릉교육지원청과 협의하고, 사업의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이용래 강릉시의원, 박상우 시 체육과장이 신경호 도교육감을 찾아 수십년째 방치되고 있는 노암초교 제2운동장 부지 활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수영장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논의도 진행했다.

시는 올 상반기 중 도교육청과 부지 무상 사용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용래 시의원은 “도교육감과의 면담으로 노암초 제2운동장 부지 활용 방안에 공감대를 가질 수 있었다”며 “수영장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시 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남부권 지역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초등교육 필수 교육과정인 생존수영 실기교육 장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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