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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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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료원·속초보광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선별진료소·심야약국 운영 이용객 불편 최소화

【속초】속초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설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속초의료원과 속초보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병‧의원 10개소와 약국 12개소를 통해 진료와 약국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속초보광병원의 경우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 외래진료가 가능하다.

심야시간에는 속초시에 유일한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조양동 행복약국(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까지)이 문을 연다.

속초지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운영 편의점) 104개소에서는 해열 진통제, 소화제와 같은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청초생활체육관 옆 주차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하며, 속초의료원은 응급실 진료를 통한 검사(응급진료비 발생)만 가능하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응급진료 정보는 보건소 및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 상황실(주간 (033)639-1522, 야간 (033)639-2222)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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