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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농협 전국 첫 지자체 금고 계약

2024년부터 4년간 각종 회계 기금 관리

◇김명기(사진 오른쪽) 횡성군수와 이석용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17일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횡성군 금고 업무 취급 약정 체결식에서 서명후 약정서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횡성군 금고업무 취급 약정 체결식이 17일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 이석용 NH농협은행장과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횡성군과 NH농협은행이 전국에서 처음 지자체 금고 계약을 체결했다.

군과 농협은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김명기 군수, 안중기 부군수, 이달환 기획감사실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 고명환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조경희 농협횡성군지부장, 최승진 횡성농협조합장, 이재훈 동횡성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금고업무 취급 약정 체결식’ 을 열었다.

이에 따라 농협은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횡성군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을 운영·관리하며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군 금고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약정식을 계기로 NH농협은행과 횡성군이 서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횡성군지부는 지역 농·축산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의 지역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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