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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명소 태백 다시 찾은 충암고 야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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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야구팀

【태백】야구 명문 충암고 야구팀이 올해도 민족명산 태백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 태백에서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화제다. 충암고는 2021년 강원일보사 주최 제1회 태백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방문했던 야구 지도자들의 입소문을 듣고 7~8월 전지훈련 장소로 처음으로 태백을 찾았다. 태백 스포츠파크 야구장의 수준 높은 시설과 깔끔한 숙소, 태백시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배려에 만족감을 표했다.

창단 이후 4대 메이저 대회에서 10회 우승했던 고교 야구 명문팀인 충암고는 태백 전지훈련의 성과가 해마다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충암고는 2021년 9월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창단 41년 만에, 또 8월에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에서 31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지난해에는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28명의 선수들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태백에 머물며 맹훈련중이다. 숙소는 설화국가족호텔이다.

이영복 충암고 감독은 “태백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염할 수 있게끔 야구장 시설과 숙박시설이 잘돼 있다”며 “특히 민족 명산 태백산의 정기를 받아서인지 해마다 훈련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태백시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상욱 태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충암고의 방문이 계속되면서 태백이 훌륭한 야구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야구인이 찾을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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