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1보]평창 알펜시아스키장 리프트 멈춰 40여명 공중 고립…20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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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20여명 공중에 고립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어린이 승객 우선 구조 중

◇19일 오후 4시12분께 평창 알펜시아스키장의 리프트가 멈춰 이용객 40여명이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평창소방서 제공

19일 오후 4시12분께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알펜시아스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 40여명이 고립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2분 기준 20명이 구조됐고, 20여명이 여전히 공중에 고립돼 있는 상태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로프를 비롯한 장비 24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어린이와 지상 구조가 가능한 승객을 우선으로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리조트 측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9일 오후 4시12분께 평창 알펜시아스키장의 리프트가 멈춰 이용객 40여명이 출동한 119구조대원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사진=평창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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