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는 15일 제310회 정례회 제4차 예결특위(위원장:김은숙)를 열어 농정과, 산림녹지과 등에 대한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백오인 의원은 “수도권농특산물직매장 2호점 신설 예산은 1호점 성과 등을 충분히 분석하고 편성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따졌다. 표한상 부의장은 “주택과 관리사의 태양광 발전 시설 가능 여부를 잘 판단하고, 10억원이 넘는 사업 예산을 본예산이 아닌 추경으로 확보하려는 의도가 뭐냐?”고 지적했다.
유병화 의원은 “농업인회관 관리는 민간위탁으로 진행되는데 투명성 확인을 위해 계약내용과 계약서를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승남 의원은 “횡성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데, 운영 내실을 통해 귀농·귀촌 정착 등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