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속보=내년 7월 정기인사부터 5급 승진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평가이수제가 시행된다.
육동한 시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크지 않은 시 조직에 여러경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인사청탁 등 조직에 좋지 않은 인사 관련 잘못된 관행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뿌리를 뽑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역량평가이수제는 5급 승진 후보자에 대해 연 2회(6월, 11월) 리더십 등 관리자 능력 강화교육 후 역량을 평가하며 미응시자나 불합격자는 승진 심의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시는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7급 이하 현부서 2년 이상 경과자들을 대상으로 희망전보제를 시행하고, 격무·기피업무 담당자 100명이내를 선정해 월 10만원씩 1년간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7월 정기인사부터는 팀장급 직위 공모제를 시행해 근무평정, 성과상여금 등을 지급한다.
또 지역 어린이집의 학부모부담금 지원(지난 9일자 10면 보도)과 관련해 오는 20일 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면담을 앞두고 있는 육 시장은 “유치원은 교육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나눠져 있지만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모두 지원을 받고 싶을 것이고 이해한다”라며 “최근 교육주에서 유·보 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 논의를 하겠다고 발표한만큼 적극적으로 정부가 해결책을 내놓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육 시장은 지난달 28일 춘천시와 강원일보가 공동주최해 열린 ‘첨단지식산업 도시, 춘천 포럼’에서 언급했던 가칭 춘천시창업촉진협의회에 대해 “내년부터는 매월 열겠다” 며 “첨단지식산업 육성과 유치, R&D 역량강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산업단지 등 인프라 관련, 교육문제 등 다양한 내용들이 협의회를 통해서 논의하고 관계기관들의 협력을 유도하는 중심 논의체로서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