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반갑다, 겨울아…3년만의 호황 맞은 강원도 겨울레포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첫 스키시즌
도내 5개 스키장에 2만8,540명 운집

◇2일 개장한 휘닉스평창 스키장에 모인 스키 및 스노보드객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첫 겨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강원도내 겨울레포츠업계가 3년만에 호황을 맞았다.

지난 2~3일 개장한 도내 스키장 5곳에는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스키어들은 오래간만에 마스크 없는 스키를 즐기느라 들뜬 분위기였다.

개장 첫날인 지난 3일 평창 웰리힐리파크를 방문한 조슬기(31)씨는 "코로나 때도 스키를 타기는 했지만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있어 불편했다"며 "올해는 실내 마스크 착용 외에는 별다른 방역 수칙이 없어 맘껏 스키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지역 스키장들은 개장과 동시에 모처럼의 호황을 즐기고 있다.

레포츠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개장한 휘닉스평창에는 지난 4일까지 사흘간 총 1만500명, 용평리조트에는 3,100명이 다녀갔다. 지난 3일 개장한 홍천 비발디파크에는 이틀간 8,300명이, 횡성 웰리힐리파크에는 5,890명, 평창 알펜시아에는 750명이 방문했다. 개장 첫 주말을 맞아 도내 스키장에 총 2만8,540명이 다녀간 셈이다.

휘닉스평창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2020년도 시즌과 비교해 개장 첫 사흘간 매출은 20%, 시즌권 매출은 25% 정도 증가했다"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작년에 비해 개장 시기는 늦어졌지만 스키장 개장과 동시에 많은 손님들이 찾고 있어 올 겨울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또 하나의 상처, ‘강제징집과 녹화사업’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