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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월드서밋 강원]"한반도 통일·북한 인권 신장 국제사회 함께 논의 나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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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철저한 준비로 행사 성공 개최"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평창에서 열리는 ‘제18회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을 통해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과 북한 인권증진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한국전쟁은 우리에게 다시는 이 땅에 그와 같은 비극이 있으면 안 된다는 것과 다시는 이 땅에 민간인들의 무고한 희생을 치르는 전쟁이 있으면 안 된다는 교훈을 남겼다” 면서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에 참석하는 5명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은 인류의 평화와 인간의 마땅한 권리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하고 투쟁하신 분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 개최를 계기로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한다”며 “한반도는 다시 통일되어야 한다. 통일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비롯해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폭넓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날 세계의 평화는 여러 상황에 의한 긴장감 속에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겪은 대한민국 강원도에서 인류의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함께’라는 통합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인류의 공존과 협력 모색을 위한 담론의 장을 펼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분단도이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최 예정지인 강원도에서 열리는 상징적이고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제사회에 강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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