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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폐갱도에 지하데이터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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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상의, 설명회 총7,000억원 소요 경제 파급효과 커
폐광지역 7개시·군 분석결과 장성광업소가 가장 적합

◇태백상공회의소(회장:박성율)는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폐갱도를 활용한 지하데이터센터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태백】태백지역의 폐갱도를 활용해 지하데이터센터를 유치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폐갱도를 활용한 지하데이터센터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태백상의는 이날 (주)인터오션엠에스 이종민 회장을 초청, 2024년 폐광 예정인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갱도에 지하데이터센터를 유치할 경우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

폐갱도 활용 데이터센터는 대한석탄공사가 2018년 인터오션엠스와 협약식 이후 각종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이터 센터를 신규사업으로 선정하고 추진해왔다.

데이터는 청정 무공해 4차 첨단산업이다. 국내외에서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170여개의 데이터센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폐광지역 7개 시·군 진흥지구를 대상으로 폐갱도 활용한 데이터센터 구축 경제성 분석 및 구축방안 도출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다. 사회분석, 자연환경, 공공인프라, 광산현황 등 4가지 측면에서 분석한 결과 장성광업소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갱도를 활용한 지하데이터 센터는 부지 매입을 비롯한 시설, 통신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입비가 4,900억 가량 소요된다. 또한 시설 운영 및 데이터센터 구축비 2,100억원 등 총 투자비 7,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데이터클러스센터, 데이터인재개발센터, 데이터교육센터, 데이터비즈니스센터, KAVE 테마존 등 연관산업이 동반 유치될 경우 전문성이 높은 청년 일자리가 생겨 인구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종민 회장은 “태백이 폐갱도를 활용해 지하데이터센터를 유치할 경우 고정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특히 ICT 관련 미래첨단산업 유치로 폐광지역 균형 경제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백상공회의소(회장:박성율)는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폐갱도를 활용한 지하데이터센터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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