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초대 강원도체육회장을 역임한 양희구 도체육회장이 차기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양희구 회장은 29일 강원도청 브리핑실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전 오랜 고민 끝에 ‘체육에 열정을 쏟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고, 현재까지도 그 초심을 잃지 않고 강원체육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강원체육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쳤고, 제40대 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 초대 회장직을 수행하며, 경험하고 터득한 전문성과 전략이 많아 출마를 결심했다”며 “‘강원체육의 시즌2 도약&확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약사항을 다듬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