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증권

한국은행 강원본부 '최근 국내 금융·경제 동향' 특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홍경식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 강사로 나서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원도 등은 29일 한국은행 강원본부 3층 강당에서 강원도내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제 설명회를 갖고 한국 경제 상황 등을 공유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원도 등은 29일 한국은행 강원본부 3층 강당에서 강원도내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제 설명회를 갖고 한국 경제 상황 등을 공유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와 강원도 강원경제단체연합회 등은 29일 강원도내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홍경식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국내 금융·경제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홍경식 국장은 특강에서 지난해 부터 국내 물가 상승률이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고 주요 선진국은 1970~198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을 강조한 뒤 최근 국내 금융 시장 흐름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의 물가 상승에 대해 코로나19 당시 전례 없는 통화와 재정 완화 정책, 노동 공급 제약에 따른 물류와 공급 병목 및 임금 상승, 국제유가, 천연가스, 곡물가격 급등 등을 지목했다.

홍 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 따라 국내 경제는 수출과 부동산 경기가 빠르게 둔화하고 경기 회복세가 완만해 지면서 내년 GDP성장률을 1.7%로 낮아 질 것"이라며 "향후 통화신용 정책은 물가와 성장 흐름, 금융 및 외환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연에 앞서 최재용 한국은행 강원본부장은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을 강원도내 기업인들에게 상세히 알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경기 전망과 금리 정책 운용 방안 등을 다뤄 기업인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축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지역 기업인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이번 강연처럼 한국은행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또 하나의 상처, ‘강제징집과 녹화사업’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