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선 전 국회의원은 14일 강원신용보증재단 회의실에서 제10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김기선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재단은 강원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 할 수 있도록 강원도 현안에 적합하게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면서 "18개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 전국 최고의 공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3고 현상으로 가장 힘든 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기업 할 수 있게, 장사 할 수 있게, 다시 설 수 있게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주 출신으로 휘문고와 경희대를 졸업했으며, 19·20대 국회의원(원주갑), 도지사직인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2005년 2월부터 2010년 4월까지 강원신보 이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