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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설악문화제 시민·관광객 12만 명이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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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개최 설악로데오거리 행사 성료
오는 15·16일 설악동 프리마켓·등반대회

◇제57회 설악문화제가 지난 7일 속초 설악로데오거리에서 개막, 9일까지 거리퍼레이드, 공연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열렸다.

【속초】4년 만에 속초시민 곁으로 돌아온 제57회 설악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속초시내를 관통하는 설악로데오거리에서 펼쳐진 축제는 지난 7일 개막해 9일까지 12만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지난 7일 산신제례인 ‘설악소사’로 시작된 축제는 거리 퍼레이드와 개막식, 미스&미스터 트로트 콘서트, 속초 시민가요제, 한궁대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시민들의 특색 있는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제57회 설악문화제가 지난 7일 속초 설악로데오거리에서 개막, 9일까지 거리퍼레이드, 공연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열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설악로데오거리 퍼레이드는 국내·외 초청팀과 속초어린이집연합회, 속초시 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역대 속초시 문화상 및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등 30여 팀이 참여해 축제기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설악문화제는 설악로데오거리 행사에 이어 오는15·16일 이틀간 설악산으로 자리를 옮겨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15일에는 설악산 등반대회인 '달마! 능선길 걷기'가 열린다. 사전접수를 통해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설악동 B·C지구에서는 설악동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이병선 속초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 덕분에 제57회 설악문화제 설악로데오거리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7회 설악문화제가 지난 7일 속초 설악로데오거리에서 개막, 9일까지 거리퍼레이드, 공연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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