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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위기 강원 폐광지 '고속철도 조기 도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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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국가 균형 발전 도모해야"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 29일 건의문 채택

【정선】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시장·군수협의회가 ‘태백·영동선 준 고속 철도(EMU-150) 조기 도입’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29일 건의문을 통해 "폐광지역은 수려한 자연 경관 등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접근성이 좋지 않아 강원도에서도 상대적으로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라도 태백·영동선 준 고속 철도(EMU-150) 조기 도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4개 폐광지역의 생활 기반과 인프라, 그리고 전국 250개 시·군 중 최하위 수준인 접근성 개선을 위해서는 고속도로와 고속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에 앞서 폐광지역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난 8월 정기회에서 태백·영동선 준 고속철도(EMU-150) 조기 도입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었다.

최승준(정선군수·협의회장)·최명서(영월)·이상호(태백)·박상수(삼척) 4개 지역 시장·군수는 “태백·영동선에 고속 열차가 조기 도입된다면 정선군과 영월군, 태백시, 삼척시의 새로운 경제 회생의 동력은 물론 살기 좋은 지방 시대의 실행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폐광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속 열차 조기도입 등 현안 해결에도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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