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문화예술 대안공간 '올훼의땅'이 25일 춘천시청 작은공연 무대에서 ‘콘서트가 있는 레코드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요싸롱, 홍대널판, 피터판, 엘피플렉스, 파스텔뮤직 등이 참여한 가운데 LP판매가 진행됐고 라마디안, 밴드죠, 박승훈, 박광호 등 뮤지션들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올훼의땅은 올 4월부터 매주 셋째 주 일요일 레코드 플리마켓을 열고 있다.
우종성 올훼의땅 대표는 “세계적으로 L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제이 마지막 세대로서 향수를 이어가고 싶어 마련했다. 내년에는 레코드페어를 마련해 음반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