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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산하 공공기관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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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1곳, 출자기관 2곳, 출연기관 8곳 등 총 11곳 대상
3단계로 나눠 내년까지 정원 감축, 경상경비 절감 등 진행

【춘천】춘천시가 공기업 1곳, 출자기관 2곳, 출연기관 8곳 등 시 산하 지방공공기관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시는 최근 지방공공기관의 기능과 조직, 인력 등을 필요한 고유·핵심 기능으로 재편하는 방안이 담긴 ‘지방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지난달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따른 것이다.

시 산하 지방공공기관의 체질 개선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1단계로 오는 10~11월까지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고 정원 감축, 경상경비 등을 절감한다. 내년도 정원은 감축하는 방향으로 검토된다. 과도한 복리후생과 복무제도도 최대한 지양할 계획이다.

2단계는 감독부서에서 운영 전반을 종합, 분석한 후 조직진단의 필요성을 살피는 등 경영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3단계는 필요에 따라 조직진단 필요기관 전문용역을 추진해 용역결과에 따라 내년 4~5월께 사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앞서 육 시장은 시장 취임 때부터 산하기관 구조조정 등을 예고했고,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도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조직 효율적 운영 기반 마련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육 시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산하기관들이 모두 역할을 하고 있겠지만 조직이 방대하다는 느낌은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며 “하지만 대부분 법인화돼 운영되고 있어 당장 정리하기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는 만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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