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맛 영양 모두 잡은 ‘원주 빵’ 출시 임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치악산 복숭아로 만든 ‘원주 빵’

【원주】“원주의 모든 것을 담은 ‘원주 빵’을 아시나요.”

원주시가 지난 3년간 개발한 원주 빵을 곧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 일환으로 개발된 원주 빵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맛과 건강을 잡았다는 평가다.

사업을 주도한 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중간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개발한 여러가지 ‘원주 빵’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원주 특산물인 치악산 복숭아와 조엄 밤고구마, 잡곡 등을 활용한 ‘복숭아 빵 4종’(크레이프, 크림빵, 크럼블 비스킷, 미니 케이크), ‘고구마 빵 3종’(퍼프 파이, 고구마 모양빵, 크림빵), 원주쌀 토토미 즉석 빵(꽁드리빵, 출렁다리빵) 등이 대표적이다. 원주 캐릭터인 꽁드리와 명물인 출렁다리를 새겨놓은 제품도 관심을 모았다.

시농기센터는 조만간 원주 빵과 브랜드 개발을 마치고 생산라인 2곳, 판매장 2곳 등을 구축, 빠르면 다음달 말께 본격적인 생산 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주시가 조만간 ‘원주 빵’을 출시한다. 사진은 원주시 상징인 꽁드리와 출렁다리를 새겨넣은 토토미 즉석 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