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원랜드 노동이사 도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랜드, 제196차 이사회 개최
노동이사 도입 관련 제규정 개정안 원안의결

◇제196차 강원랜드 이사회가 17일 본사 행정동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열린 가운데 노동이사제를 도입을 위한 관련 제규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정선】강원랜드가 17일 본사 행정동과 서울사무소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제196차 이사회를 열고 노동이사제를 도입했다.

이날 이사회는 노동 이사 선임 및 운영을 위해 ‘노동이사 도입 관련 제규정 개정안’을 심의하고 원안의결했다. 이어 노동 이사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및 운영안’ 역시 원안의결 했다.

공공부문 노동이사제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 이사회에 노동자를 대표하는 비상임이사 1명을 선임하고, 발언권과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월 국회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통과됐고, 지난 4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주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공공기관에서는 노동이사를 임명해야 한다.

강원랜드 노동이사는 노동조합의 추천을 거쳐 임원추천위원회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해 강원랜드 주주총회에서 결정되며, 기재부장관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와함께 강원랜드 이사회는 김주일 이사를 비롯한 최경식 이사, 장경재 이사 등 임기가 만료된 이사 3명의 후임 선임을 위해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중 1명이 일신상의 사유로 위원직을 사임하자, 이에 따른 ‘임원추천위원회 외부위원 충원안’을 원안의결하고 외부위원 1명을 충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